‘미코 眞’ 이승현 “고대 휴학중, 당선 후 생활 크게 달라진 건 없어”

박아름 2023. 4. 18.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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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현이 미스코리아 당선 후 크게 달라진 건 없다고 털어놨다.

2022 미스코리아 진 이승현은 최근 bnt와 화보 촬영 및 인터뷰를 진행했다.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를 통해 이승현은 "현재 고려대학교는 휴학 중이고, 촬영을 하면서 지내고 있다"며 바쁜 근황을 공개했다.

미스코리아 진 당선 후 일상에서 달라진 게 있는지 묻자 이승현은 "이렇게 촬영하는 것 외에 일상에서 크게 달라진 건 없는 것 같다"며 겸손한 대답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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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아름 기자]

이승현이 미스코리아 당선 후 크게 달라진 건 없다고 털어놨다.

2022 미스코리아 진 이승현은 최근 bnt와 화보 촬영 및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승현은 총 세 가지 콘셉트로 진행된 화보 촬영에서 우아하고 청순한 매력부터 클래식한 무드, 시크하고 정적이니 무드까지 다채로운 모습을 선보였다.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를 통해 이승현은 “현재 고려대학교는 휴학 중이고, 촬영을 하면서 지내고 있다”며 바쁜 근황을 공개했다.

미스코리아 진 당선 후 일상에서 달라진 게 있는지 묻자 이승현은 “이렇게 촬영하는 것 외에 일상에서 크게 달라진 건 없는 것 같다”며 겸손한 대답을 내놨다. 이어 대회 출전 계기에 대해선 “엄청난 결심을 하고 나간 건 아니었다. 예전부터 관심이 있었고 재미있을 것 같았다”고 전했다.

미스코리아 진 당선 될 걸 예상했는지에 대한 질문에 이승현은 “예상은 못했지만 기대는 많이 했다”고 솔직한 답변을 전했다. 미스코리아 당선 후 한동안 학교 친구들의 놀림을 받기도 했다는 이승현은 “영어로 자기소개하는 게 있었는데 친구들이 그걸 따라 하며 놀리더라”며 미소를 짓기도 했다.

앞으로의 진로 방향에 대해 아직 고민이 많다던 이승현은 “휴학을 한 김에 이것저것 경험을 많이 쌓으며 생각해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또 이승현은 “한 가지 일을 깊게 파고 싶지만 잘되지 않는다”며 미래 고민에 대한 고충을 토로했다.

방송 욕심과 함께 개그 욕심까지 드러내며 넘치는 끼를 자랑하던 이승현. 예능 프로그램 출연에 대한 욕심과 함께 현재 연기까지 배우며 다양한 얼굴을 보여주기 위한 도약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어떤 역할에 도전해보고 싶은지 묻자 “밝기만 한 캐릭터보단 어두운 캐릭터에 도전해보고 싶다”고 답했다.

이승현은 미스코리아 출신 방송인들 중 닮고 싶은 사람이 있는지 묻자 “김성령 선배님이다. 멋있고 곱게 나이가 들어가는 모습이 너무 좋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롤모델을 한 사람 정해두기보단 주변 사람들의 장점을 다 흡수하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이승현은 앞으로의 활동 계획에 대해 “미스코리아로서 좋은 모습 많이 보여드리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최종 목표를 묻자 “나이가 들면 여행을 다니면서 나의 이야기를 담은 책을 내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사진=bnt 제공)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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