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생활체육시설 확충·개선 국비 확보 잰걸음

구미현 기자 2023. 4. 18. 16: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울산시 중구가 생활체육시설 확충 및 개선을 위한 국비를 확보하고자 발벗고 나섰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18일 서울 국회의사당에서 박성민 국회의원을 만나, 유곡테니스장 확장 및 유곡·성안테니스장 조명 시설 정비의 필요성 등을 설명하고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김영길 중구청장, 박성민 국회의원 만나 건의

[울산=뉴시스] 울산 중구청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시 중구가 생활체육시설 확충 및 개선을 위한 국비를 확보하고자 발벗고 나섰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18일 서울 국회의사당에서 박성민 국회의원을 만나, 유곡테니스장 확장 및 유곡·성안테니스장 조명 시설 정비의 필요성 등을 설명하고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김 구청장은 “MZ 세대를 중심으로 테니스 열풍이 불며 테니스 인구가 늘어나고 있지만 지역에서 테니스를 즐길 수 있는 시설은 한정적이다”며 “또 유곡·성안테니스장의 조명이 어둡고 자주 고장 나 이용자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쾌적한 생활체육환경을 조성하고 주민들의 건강과 여가를 증진하기 위해 정부 차원의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2010년에 조성된 유곡테니스장은 부지면적 9,990㎡ 규모로, 코트 11면과 주차장 73면, 선수 대기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유곡테니스장 이용자 수는 2019년 4977명, 2020년 5517명, 2021년 6851명, 2022년 7959명으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중구는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유곡테니스장의 면적을 6300㎡ 가량 확장하고, 코트 3면과 주차장 175면을 추가로 설치하는 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와 함께 유곡·성안테니스장의 노후 조명 약 80개를 더 밝고 효율이 좋은 LED 등으로 교체하는 안을 살펴보고 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귀 기울여 듣고 지역 국회의원과 더욱 적극적으로 소통하면서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해 생활체육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gorgeouskoo@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