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깡통전세 예방" 대전지법 등기국, 찾아가는 등기 강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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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법 등기국은 내달까지 지역 대학을 돌며 찾아가는 등기 강좌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지역 대학의 법학 관련 학과에서 출강을 요청하면 등기국 직원이 찾아가 등기국 시설과 업무, 부동산 거래나 상거래 시 필요한 등기사항 증명 교육 등을 진행하며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는 '깡통전세'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법률 자문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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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연합뉴스) 박주영 기자 = 대전지법 등기국은 내달까지 지역 대학을 돌며 찾아가는 등기 강좌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일상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등기 사무 관련 과정이 고등·대학에 개설되지 않아 어려워하는 이들이 많은 만큼, 애로사항을 해소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지역 대학의 법학 관련 학과에서 출강을 요청하면 등기국 직원이 찾아가 등기국 시설과 업무, 부동산 거래나 상거래 시 필요한 등기사항 증명 교육 등을 진행하며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는 '깡통전세'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법률 자문도 한다.
현재까지 대전과기대, 중부대 등에서 강의를 진행했으며, 내달 말까지 대덕대·목원대·한남대·한밭대 등에서 강의할 예정이다.
법원 등기국 관계자는 "대부분 학생이 법원이 등기 사무를 관장한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고, 부동산등기사항증명서나 법인등기사항증명서를 발급받아본 사람도 거의 없어 본 프로그램의 필요성을 절감한다"고 말했다.
jyo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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