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경찰청, 보이스피싱 예방 민·관·경 합동 캠페인

강수환 2023. 4. 18. 16: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전경찰청은 대전자치경찰위원회, 농협대전지역본부 등 4개 기관과 함께 18일 출근길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캠페인을 했다고 밝혔다.

대전경찰청은 지난해 대전 지역 보이스피싱 범죄가 전년 대비 감소했으나, 올해부터 다시 증가 추세에 접어들자 예방을 위한 홍보가 필요할 것으로 봤다.

대전경찰청은 금융기관과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을 위해 협력하며 지난해 100건(24억5천만원)의 범죄를 예방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보이스피싱 예방 캠페인 벌이는 정용근 대전경찰청장 [대전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연합뉴스) 강수환 기자 = 대전경찰청은 대전자치경찰위원회, 농협대전지역본부 등 4개 기관과 함께 18일 출근길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캠페인을 했다고 밝혔다.

서구 둔산동 시청역 등 시민들의 왕래가 잦은 7곳을 선정해 리플렛, 장바구니, 농협에서 준비한 봄철 꽃씨 등을 시민에게 나눠주며 최근 지속해서 발생하는 대면 편취 보이스피싱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대전경찰청은 지난해 대전 지역 보이스피싱 범죄가 전년 대비 감소했으나, 올해부터 다시 증가 추세에 접어들자 예방을 위한 홍보가 필요할 것으로 봤다.

보이스피싱 수법이 더욱 교묘해지면서 올해 대전지역 발생 건수는 1월 29건(5억5천만원)에서 2월 51건(7억원), 3월 72건(13억원)으로 증가했다.

대전경찰청은 금융기관과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을 위해 협력하며 지난해 100건(24억5천만원)의 범죄를 예방했다.

정용근 대전경찰청장은 "범인 검거를 강화하면서도 유관기관과의 상호 협력을 통해 나날이 변화하는 범죄 수법에 신속히 대응해 피해 예방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swan@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