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중국 위협 속 타이완에 현역 교관 100명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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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시보 등 타이완언론은 미군이 타이완군의 전력 강화를 위해 이 같은 병력을 타이완에 파견했다고 18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타이완 언론은 중국군의 군용기가 타이완해협 중간선을 넘는 등의 빈번한 무력시위로 지역의 평화 안정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가운데 타이완군이 최근 수년간 미국에서 신형무기 구매 및 훈련 강도를 높여 중국군의 무력 침공을 저지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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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 해협의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미군이 현역 교관 100명을 타이완에 파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자유시보 등 타이완언론은 미군이 타이완군의 전력 강화를 위해 이 같은 병력을 타이완에 파견했다고 18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이어 파견된 미군 교관의 대부분은 육군 신병 훈련 센터와 예비군 여단에 배치돼 기존 훈련 방식의 장단점을 파악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아울러 미국과 타이완이 공동 개발한 실전 전투 방식의 교육 훈련법으로 의무복무기간이 1년인 타이완 장병을 교육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관련, 타이완 육군사령부는 육군의 각 항목과 관련한 외국과의 군사 교류는 모두 계획에 따라 처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관련 세부 사항은 관례에 따라 논평하지 않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타이완 언론은 중국군의 군용기가 타이완해협 중간선을 넘는 등의 빈번한 무력시위로 지역의 평화 안정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가운데 타이완군이 최근 수년간 미국에서 신형무기 구매 및 훈련 강도를 높여 중국군의 무력 침공을 저지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중국 인민해방군 동부전구 위챗 캡처, 연합뉴스)
김용철 기자yc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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