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인애 시부상, 29일 결혼식인데.."절 가장 사랑하신다고" [종합]

연휘선 2023. 4. 18. 16:1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장미인애가 시부상을 당했다.

장미인애는 29일 서울시 중구 장충동에 위치한 신라호텔 다이너스티 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연휘선 기자] 배우 장미인애가 시부상을 당했다. 출산 후 늦은 결혼식을 앞두고 갑작스러운 비보가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장미인애는 18일 SNS를 통해 시부상 소식을 밝혔다. 그는 흑백의 국화 사진과 함께 "세상에서 가장 저를 사랑하신다 말씀해주셨습니다. 저희 아버님 너무나 사랑합니다"라는 짧은 글을 게재했다. 

2003년 MBC 시트콤 '논스톱4'로 데뷔한 장미인애는 이후 '소울메이트', 'TV소설 복희누나', '보고 싶다' 등의 작품에 출연한 배우다. 그는 지난해 5월 임신 소식을 밝히며 비연예인 사업가와 혼인신고를 마치고 법적으로 부부가 됐다. 

장미인애는 임신 중이었던 만큼 출산 후 예식을 올리기로 결정했던 상황. 지난해 10월 건강한 아들을 낳은 그는 29일 뒤늦은 결혼식을 올리기로 했다. 

이와 관련 장미인애는 지난달 "드디어 제가 버진로드를 걷는 날이 다가온다. 저희 두 사람이 약속한 4월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 저희 둘 그리고 아가 별똥이와 행복하게 그 날을 맞이하려 한다. 저희 두 사람에게 찾아와준 아가 별똥이에게 다시 한번 많은 축하를 해주셔서 너무나 감사하다. 저를 위해 살겠다는 단 한 사람. 고맙고 사랑한다. 그 분의 아내 그리고 엄마로서 예쁘게 잘 살겠다"라며 늦은 결혼 소감을 밝혔다.

그러나 예식을 얼마 남기지 않고 발생한 갑작스러운 비보가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이에 장미인애 측 관계자는 18일 OSEN과의 통화에서 "장미인애 씨가 시부상을 당한 게 맞다. 현재 가족들과 함께 장례 절차를 진행 중이다. 갑작스러운 상황에 슬퍼하며 안타까워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또한 이 관계자는 "예식 계획에 아직까지 변동 사항은 없다. 29일 예정대로 결혼식을 올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장미인애는 29일 서울시 중구 장충동에 위치한 신라호텔 다이너스티 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예식은 연예인이 아닌 남편을 배려해 비공개로 진행된다. 사회는 방송인 조세호, 축가은 가수 나윤권과 안성훈이 부른다. / monamie@osen.co.kr

[사진] OSEN DB.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