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천마저수지에 출렁다리 포함 수변 산책로 조성

손대성 2023. 4. 18.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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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가 북구 흥해읍 곡강리와 양덕동 경계 주변에 자리 잡은 천마저수지에 출렁다리를 포함한 둘레길을 만든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올해 10월까지 18억원을 들여 천마저수지를 횡단하는 50m 길이의 출렁다리와 수변 산책로 155m, 화장실 등을 만들 예정이다.

이 사업이 끝나면 이미 조성된 2.8㎞ 산책로를 더해 저수지와 주변 자연경관을 즐길 수 있는 둘레길이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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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천마지 출렁다리 조감도 [포항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포항=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경북 포항시가 북구 흥해읍 곡강리와 양덕동 경계 주변에 자리 잡은 천마저수지에 출렁다리를 포함한 둘레길을 만든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올해 10월까지 18억원을 들여 천마저수지를 횡단하는 50m 길이의 출렁다리와 수변 산책로 155m, 화장실 등을 만들 예정이다.

이 사업이 끝나면 이미 조성된 2.8㎞ 산책로를 더해 저수지와 주변 자연경관을 즐길 수 있는 둘레길이 조성된다.

시 관계자는 "출렁다리를 걸으며 아찔함과 절경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어 오어지둘레길과 함께 포항을 대표하는 둘레길 명소가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sds1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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