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 유리창 와장창, 전깃줄 덮친 가로수 '강풍 장난 아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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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8일) 제주에서 강풍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오늘 오후 3시 기준 강풍 피해로 38건의 안전조치가 이뤄졌습니다.
오늘 낮 12시40분쯤 제주시 아라동 한 건물 유리창이 강풍을 이기지 못하고 깨졌습니다.
아침 8시16분쯤 제주시 연동에서는 강풍에 차량이 파손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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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강풍으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어
오늘(18일) 제주에서 강풍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오늘 오후 3시 기준 강풍 피해로 38건의 안전조치가 이뤄졌습니다.
오늘 낮 12시40분쯤 제주시 아라동 한 건물 유리창이 강풍을 이기지 못하고 깨졌습니다.
이보다 앞선 오전 9시55분쯤 제주시 도남동 한 아파트의 베란다 창문도 깨져 소방대원들이 출동해 2차사고 방지 조치를 진행했습니다.
아침 9시40분쯤 제주시 봉개동에서는 가로수가 꺾여 전선에 걸리는 일도 발생했습니다.
아침 8시16분쯤 제주시 연동에서는 강풍에 차량이 파손되기도 했습니다.
다행히 현재까지 강풍으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강풍은 오후 들어서도 지속되고 있습니다.
현재 제주 전역에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상탭니다.
제주에는 초속 25m 이상의 중형 태풍급 수준의 강한 바람이 몰아치고 있습니다.
주요 지점 일일 최대순간풍속 현황을 보면 삼각봉 28.4m, 제주공항 27.3m, 제주 26.1m, 산천단 24.3m 등입니다.
JIBS 제주방송 정용기(brave@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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