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청소년 대상 마약류 실태조사 올해부터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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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마약류 실태조사가 올해부터 실시됩니다.
올해부터 청소년 마약류 실태조사를 실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부가 현재 법에 따라 5년마다 시행하는 마약류 실태조사는 18세 이상 국민을 대상으로 하고 있어 청소년의 마약 투약 실태를 파악하기는 어려운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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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마약류 실태조사가 올해부터 실시됩니다.
보건복지부는 오늘 최근 청소년 마약 문제 급증에 대응하고 국가적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올해부터 청소년 마약류 실태조사를 실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부가 현재 법에 따라 5년마다 시행하는 마약류 실태조사는 18세 이상 국민을 대상으로 하고 있어 청소년의 마약 투약 실태를 파악하기는 어려운 상황입니다.
복지부는 우선 실태 파악이 필요한 일반 청소년의 마약류 노출과 사용 현황 등에 대해 연내 조사를 완료해 결과를 발표할 계획입니다.
또 심층 분석이 필요한 학교 밖 청소년과 소년원 수감자, 청소년 마약류 사범에 대해서는 조사의 타당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대상자별 접근 전략 마련과 표본설계 등을 거쳐 내년까지 조사를 이어갈 방침입니다.
복지부는 이를 위해 국립정신건강센터를 통해 지난달 공고를 내고 실태조사 수행기관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YTN 기정훈 (prod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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