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통신사 여정 담은 소설 '유마도' 무용극으로…국립부산국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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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통신사의 여정을 그려낸 소설 '유마도'의 국악공연이 부산에서 펼쳐진다.
국립부산국악원은 내달 3일부터 13일까지 2주간 부산진구 연악당에서 한류확산을 위한 국악공연 '춤, 조선통신사-유마도를 그리다' 시즌 Ⅱ를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한편 부산국악원은 지난 2015년부터 관광공연콘텐츠를 개발해 '왕비의 잔치', '천생연분' 등을 공연하며 국악의 한류화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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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내달 3일부터 13일까지 2주간 공연
[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조선통신사의 여정을 그려낸 소설 '유마도'의 국악공연이 부산에서 펼쳐진다.
국립부산국악원은 내달 3일부터 13일까지 2주간 부산진구 연악당에서 한류확산을 위한 국악공연 '춤, 조선통신사-유마도를 그리다' 시즌 Ⅱ를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원작 강남주의 소설 유마도를 모티브로 해, 통신사 사행길에 오른 무명 화가 변박이 그린 그림 '유마도'의 비밀을 파헤치는 무용극이다.
400년전 통신사들이 건넜던 여정을 표현하기 위해 부산국악원 무용단과 기악단, 성악단이 함께 공연에 나선다. 또 통신사 일행이 탄 배 '사견선'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펼쳐진다.
사전예매는 부산국악원 누리집 또는 전화로 예매할 수 있으며 부산시민은 30%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부산국악원은 지난 2015년부터 관광공연콘텐츠를 개발해 '왕비의 잔치', '천생연분' 등을 공연하며 국악의 한류화에 힘쓰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mingy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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