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압류재산 공매낙찰', 국가통계로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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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올 1분기 진행된 부동산 공매 입찰 2751건 중 1178건이 낙찰돼 42.82%의 낙찰률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공표된 올 1분기 통계에 따르면 부동산 공매 입찰은 2751건이 진행됐고, 이 중 1178건이 낙찰돼 낙찰률 42.82%, 평균낙찰가율 68.96%, 경쟁률 2.18대1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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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1분기 '압류재산 공매낙찰 통계' 공표
국가승인통계로 승인…"매분기 발표"
[서울=뉴시스] 정옥주 기자 =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올 1분기 진행된 부동산 공매 입찰 2751건 중 1178건이 낙찰돼 42.82%의 낙찰률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평균낙찰가율은 68.96%, 경쟁률은 2.18대1이다.
캠코는 이날 체납세액 징수를 목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압류재산 공매의 낙찰 통계를 통계청으로부터 국가승인통계로 승인받아 분기별로 공표한다고 밝혔다.
이날 공표된 올 1분기 통계에 따르면 부동산 공매 입찰은 2751건이 진행됐고, 이 중 1178건이 낙찰돼 낙찰률 42.82%, 평균낙찰가율 68.96%, 경쟁률 2.18대1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동산 공매 입찰은 208건이 진행됐고, 이 중 134건이 낙찰돼 낙찰률 64.42%, 평균낙찰가율 95.31%, 경쟁률 3.06대1을 기록했다.
캠코는 그간 온비드 공매정보, 캠코 압류재산 낙찰 정보 등 업무 관련 다양한 정보의 개방을 추진해 왔다. 그 결과 지난해 말 국가통계작성지정기관으로 지정되고 통계청으로부터 신규통계로 승인받아 매분기 '압류재산 공매낙찰 통계'를 발표하게 됐다.
압류재산 공매낙찰 통계는 압류재산 공매와 관련된 유용한 정보들로 구성된다. 분기별 ▲입찰건수 ▲낙찰건수 ▲입찰참가자수 ▲경쟁률 ▲평균낙찰가율 등 압류부동산·동산 물건 관련 9개 항목별 통계와 ▲성별 ▲연령별 ▲지역별 등 입찰자·낙찰자 관련 통계가 제공된다.
권남주 캠코 사장은 "국가통계 지정을 통해 캠코가 생산하는 압류재산 통계의 신뢰성을 더욱 높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공매 데이터를 적극 개방하는 등 공매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hanna22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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