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광명시장 "지방분권 강화로 평생학습도시 재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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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원 경기 광명시장이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협의회) 회장 자격으로 지방분권 강화로 평생학습도시의 재도약이 필요하다고 18일 밝혔다.
광명시에 따르면 박 시장은 이날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지방시대 평생교육 대도약' 국회 포럼에 참석해 "평생학습을 실제 구현하는 것은 기초지방자치단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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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뉴스1) 유재규 기자 = 박승원 경기 광명시장이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협의회) 회장 자격으로 지방분권 강화로 평생학습도시의 재도약이 필요하다고 18일 밝혔다.
광명시에 따르면 박 시장은 이날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지방시대 평생교육 대도약' 국회 포럼에 참석해 "평생학습을 실제 구현하는 것은 기초지방자치단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진정한 지방시대의 의미를 되새겨보고 지역이 경쟁력을 확보하고 자생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평생학습도시 지원방안이 필요하다"며 "시가 2001년 제1호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이후, 전국 지자체의 87%에 달하는 196개 도시가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됐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교육부는 양적 팽창에 대한 반성으로 재지정평가를 도입했지만 도시 특성을 반영하지 않은 동일한 지표로 평가해 평생학습도시를 획일화하고 있다"며 "중앙정부가 정책 방향을 결정하고 광역을 통해 기초자치단체에서 실행하는 방식에서 탈피해야 한다. 주체적인 지방분권 강화를 통한 지역 주도의 균형발전이라는 측면에서 접근해야한다"고 지적했다.
이날 포럼은 강득구·이태규 국회의원, 교육부가 주최하고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전국시도평생교육진흥원협의회가 주관으로 개최됐다.
ko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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