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덕영 대표·김광성 은행장, 한국외대 어워드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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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덕영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대표이사와 김광성 뱅크 오프 호프 은행장이 한국외대 어워드를 수상받는다.
한국외대는 오는 19일 서울캠퍼스 국제관 애경홀에서 개최하는 개교 69주년 기념식에서 진행하는 한국외대 어워드에서 국내부문에 강덕영 대표이사를, 해외부문에 김광성 은행장을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영어학과 76학번인 김광성 은행장은 미주 한인사회 대표 은행인 뱅크 오브 호프를 이끌고 있는 글로벌 금융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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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형환 기자] 강덕영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대표이사와 김광성 뱅크 오프 호프 은행장이 한국외대 어워드를 수상받는다.
국제통상학과 65학번인 강덕영 대표이사는 1987년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을 설립해 세계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제약업계 대표 기업인이다. 앞서 ‘철탑산업훈장’과 ‘중소기업을 빛낸 얼굴들’에 선정되며 기업가정신을 확산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 세계 3대 인명사전에 이름을 등재하며 세계적으로 영향력 있는 인물로 인정받기도 했다.
영어학과 76학번인 김광성 은행장은 미주 한인사회 대표 은행인 뱅크 오브 호프를 이끌고 있는 글로벌 금융인이다. 미국 내 54개 은행 지점과 13개 대출사무소를 통해 한인뿐만 아니라 다민족 고객을 대상으로 종합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 은행장은 한인사회 최대 규모의 은행이자 재미 한인 역사상 최초의 ‘슈퍼 리저널 뱅크’의 탄생을 이끌었다.
김형환 (hwani@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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