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품·신기술>세사·세사리빙, 냉감이불 ‘아이스침구’ 내놓아

생활용품 기업 웰크론(사장 신정재) 침구 브랜드 세사와 세사리빙은 냉감침구 ‘세사 아이스쿨링’(사진)과 ‘세사리빙 아이스터치’ 제품군을 새로 출시했다.

웰크론 냉감침구는 열 전도성이 높은 냉감소재를 이불이나 시트 등 원단에 접목해 열에너지를 빠르게 흡수 분산한다. 이를 통해 시원하고 쾌적한 느낌을 주고, 체온은 낮춰 숙면에 도움을 준다.

웰크론은 ‘오코텍스’ 1등급을 획득한 냉감섬유 ‘포르페(코오롱인더스트리)’를 적용해 침구의 우수한 냉감성능과 안전성을 확보했다. 오코텍스는 환경과 인체에 미치는 유해성을 평가하는 인증제도로, 1등급은 3세 이하 영유아 피부에 닿아도 안전한 것으로 평가되는 등급이다.

웰크론은 냉감패드와 냉감이불, 냉감시트 등 냉감침구 제품군을 지난해보다 앞당겨 출시했다. 올해는 색상을 확대해 기존 회색과 함께 트렌디한 파란색 제품들을 새롭게 선보였다.

세사리빙은 패드·시트·베개시트·베개커버·홑이불 등 다양한 냉감 아이템을 출시했다. 냉감메시패드의 경우, 냉감소재와 그물구조 메시소재를 동시에 적용해 통기성과 쿨링감을 높였다. 백화점 입점 브랜드 세사도 ‘아이스쿨링’ 시리즈를 출시, 여름맞이에 나선다.

웰크론 측은 “세사리빙 아이스터치와 세사 아이스쿨링 등 냉감침구 판매량은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만에 약 500% 이상 증가했다. 연구개발을 통해 냉감성능을 더 끌어올려 냉감침구 분야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유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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