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수단 '군부 충돌' 유혈사태에…"교민 모두 안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수단에서 군부 세력 간 무력 충돌로 민간인 100명 이상이 사망한 가운데, 외교부는 "현지에 체류하고 있는 우리 교민은 모두 안전한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18일 정례브리핑에서 "대사관은 현지 교민들과 비상연락망을 가동하고 있고, 미국 등 주요국들과도 현지 상황을 확인하면서 필요한 정보를 계속 공유하고 비상체제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EU 대사 관저도 공격받아…"상황 엄중"
[서울=뉴시스]최서진 기자 = 수단에서 군부 세력 간 무력 충돌로 민간인 100명 이상이 사망한 가운데, 외교부는 "현지에 체류하고 있는 우리 교민은 모두 안전한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18일 정례브리핑에서 "대사관은 현지 교민들과 비상연락망을 가동하고 있고, 미국 등 주요국들과도 현지 상황을 확인하면서 필요한 정보를 계속 공유하고 비상체제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외교부는 앞으로 상황 악화 여부에 따라 우리 교민의 긴급 대피 계획도 검토해나갈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현지 공항은 폐쇄된 것으로 전해졌다.
당국자는 이날 기자들을 만나 "외국 공관에 대한 공격도 있어 상황을 엄중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17일(현지시간) 호세프 보렐 유럽연합(EU) 외교안보 고위대표는 수단 주재 EU 대사 관저가 공격을 받았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estji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女BJ에 8억 뜯긴 김준수 "5년간 협박 당했다"
- '선거법 위반' 혐의 이재명, 1심서 의원직 박탈형
- "승차감 별로"…안정환 부인, 지드래곤 탄 트럭 솔직 리뷰
- 가구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박살 내고 사라졌다
- 성신여대도 男입학 '통보'에 뿔났다…"독단적 추진 규탄"[현장]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순한 사람이었는데 어쩌다'…양광준 육사 후배 경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