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전국 최초 버스 차고지 내 수소생산기지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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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는 18일 전국 최초로 시내버스 연계 수소생산기지를 준공했다.
또 산업부 수소연료전지시스템 구매지원 시범사업의 지원을 받을 제1호 수소버스 인도식도 거행됐다.
또 시는 오는 2024년까지 현재 운행중인 시내버스 2037대 중 700대를 수소버스로 조기 도입하고 2030년까지 모든 시내버스를 수소버스로 전환할 계획이다.
현재 관내에 운행 중인 수소버스는 시내버스 7대, 광역버스 3대, 통근·셔틀버스 13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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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인천광역시는 18일 전국 최초로 시내버스 연계 수소생산기지를 준공했다.
또 산업부 수소연료전지시스템 구매지원 시범사업의 지원을 받을 제1호 수소버스 인도식도 거행됐다. 이날 준공식 및 인도식은 중구 신흥동 신흥교통 시내버스 차고지에서 개최했다.
인천시는 이번 수소생산기지 준공으로 도시가스를 이용해 수소를 자체 생산·공급할 수 있게 됐다.
하루 1.2t의 수소를 생산할 수 있다. 이는 수소버스 25kg기준 48대 충전 또는 넥쏘 5kg 기준 240대를 충전할 수 있는 규모다.
또 시는 오는 2024년까지 현재 운행중인 시내버스 2037대 중 700대를 수소버스로 조기 도입하고 2030년까지 모든 시내버스를 수소버스로 전환할 계획이다.
현재 관내에 운행 중인 수소버스는 시내버스 7대, 광역버스 3대, 통근·셔틀버스 13대다.
이행숙 인천시 문화복지정무부시장은 “수소버스 기반 친환경 대중교통 시스템을 구축해 시민 여러분께 더욱 깨끗하고 쾌적한 교통환경을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인천시는 수소산업 선도도시로서의 역할을 다하며 수소산업의 지속적인 발전과 수소차 보급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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