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화재·안전사고 취약 교육시설 '집중 안전점검'

이호승 기자 2023. 4. 18.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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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는 화재 발생 시 취약한 건축물과 보도·육교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다음 달 26일까지 '2023년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화재에 취약하고 화재 진압이 어려운 외단열공법(드라이비트) 마감 건축물 중 191개동, 최근 발생한 교량 붕괴 유사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연구시설 내 보행자용 육교 5개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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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정부세종청사 교육부 2022.6.13/뉴스1 ⓒ News1 김기남 기자

(서울=뉴스1) 이호승 기자 = 교육부는 화재 발생 시 취약한 건축물과 보도·육교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다음 달 26일까지 '2023년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화재에 취약하고 화재 진압이 어려운 외단열공법(드라이비트) 마감 건축물 중 191개동, 최근 발생한 교량 붕괴 유사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연구시설 내 보행자용 육교 5개소다.

이번 점검은 민간전문가와 공무원, 시설사용자 등이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실시하며 현장에서 위험요인이 발견될 경우 사용 제한 등의 조치를 한 후 다른 사업보다 우선해서 보수·보강 등을 시행할 계획이다.

박성민 교육자치협력안전국장은 "최근 급격한 기후변화와 사회변화로 재난의 유형과 범위가 복잡·다양해져 예방적 안전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잠재적인 위험요인을 선제적으로 발견하고 제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yos54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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