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KL사회공헌재단, 2023년 ‘GKL 한민족 여행 테라피’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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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코리아레저(GKL)와 GKL사회공헌재단은 국내 거주 동포(고려인 및 북한이탈주민, 이주여성가족, 사할린동포)들을 대상으로 'GKL 한민족 여행 테라피'를 진행한다.
2021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GKL 한민족 여행 테라피'는 고려인들이 같은 동포로서의 자긍심을 높이고 한국사회의 구성원으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국내여행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시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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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전라권 곡성 구례 시작으로 10월까지 전국 5개 권역 여행
2021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GKL 한민족 여행 테라피’는 고려인들이 같은 동포로서의 자긍심을 높이고 한국사회의 구성원으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국내여행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시작하였다. 올해는 전국 5개 권역에서 23회의 국내여행을 실시할 예정이다. 지난해보다 참여자를 늘려 총 600명으로 진행된다. 여행지역은 경상권(통영, 거제, 합천, 고령), 강원권(인제), 충청권(공주, 보령, 태안), 전라권(곡성, 구례), 경기권(연천) 등이다.
GKL과 GKL사회공헌재단은 이 사업을 통해 우리 동포들에게 국내 여행 및 한국 문화 이해의 기회를 제공하고, 어려웠던 지역의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민족 여행 테라피’는 21일 곡성, 구례를 시작으로 10월까지 매주 주말 및 연휴 시즌에 다양한 체험과 함께 진행한다. 많은 한민족 동포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전국 각지에 거주하고 있는 동포들을 가족 단위로 모집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GKL사회공헌재단 관계자는 “여행 테라피를 통해 지금까지 총 1,000여명의 고려인을 포함한 우리 동포들을 지원해왔다”며 “앞으로도 우리 동포들이 이 사회의 구성원으로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GKL사회공헌재단은 공기업 그랜드코리아레저가 출연하여 2014년 5월 설립한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공익법인이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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