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최저임금위 첫 회의 파행…위원장, '장내 정리' 요구하며 불출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내년도 최저임금 수준을 결정하기 위한 최저임금위원회 제1차 전원회의가 18일 시작도 못 한 채 파행됐다.
당초 이날 오후 3시 한국프레스센터 18층에서 열릴 예정이던 최저임금위 제1차 전원회의에는 박준식 위원장을 포함한 공익위원 9명이 끝내 출석하지 않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내년도 최저임금 수준을 결정하기 위한 최저임금위원회 제1차 전원회의가 18일 시작도 못 한 채 파행됐다.
당초 이날 오후 3시 한국프레스센터 18층에서 열릴 예정이던 최저임금위 제1차 전원회의에는 박준식 위원장을 포함한 공익위원 9명이 끝내 출석하지 않았다.
박 위원장 등은 근로자위원 9명이 아닌 노동계 인사들이 회의장에서 '물가 폭등 못 살겠다! 최저임금 대폭 인상하라!', '권순원 공익위원 사퇴하라' 등의 문구가 적힌 손팻말을 들고 투쟁 구호를 외치는 상황을 문제 삼았다.
박 위원장은 사무국 직원을 통해 노동계 인사들의 퇴장을 요구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자 끝내 회의장에 나타나지 않았다. 이후 근로자위원들은 오후 3시 50분께 회의 무산을 선언하며 회의장을 빠져나갔다.
이현주 한경닷컴 기자 wondering_hj@hankyung.com
▶ 해외투자 '한경 글로벌마켓'과 함께하세요
▶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국인 떠난 자리 일본인이 채웠다…호텔들 '환호' [오정민의 유통한입]
- 18년 전 차승원 예언 통했나…오뚜기 '진라면'의 반란 [이미경의 인사이트]
- "할매들 간식인 줄 알았는데"…2030에 인기 폭발한 디저트
- 한국인 위암 많은 이유 있었다…"이것 방치했다간 큰일"
- 동거 후 화장실 악취에 기겁한 女 "왜 변기에…"
- '이승기 아내' 이다인, 이번엔 "4번 개명 이름만 6개" 논란
- "작작해라, 꼴 보기 싫어 죽겠다"…백종원 분노 폭발한 이유
- "말렸다" 주장했지만…JMS 2인자, '정명석 성폭행' 가담 구속
- 전세계 단 2개 '다이아 안에 또 다이아'…"천문학적 가격"
- 치솟는 외식 물가에 '라면'만 불티나게 팔리더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