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아·태 마스터스, 유관기관 합동 막바지 현장점검 보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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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전북지사는 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 개막 24일을 앞둔 18일 준비상황 최종 보고회를 개최하고 현장점검에 직접 나섰다.
이날 보고회는 5월12일 개막식에 1만여명이 넘는 참여자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분야별, 기관별 대회 준비상황과 개회식 연출과 구체적인 행사 계획에 대한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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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안전관리, 교통수송, 의료관리 등 분야별, 기관별 준비상황 최종 확인
5월12일 성공적인 대회 시작을 위해 최종 준비에 역량 집중 당부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김관영 전북지사는 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 개막 24일을 앞둔 18일 준비상황 최종 보고회를 개최하고 현장점검에 직접 나섰다.
이날 보고회는 5월12일 개막식에 1만여명이 넘는 참여자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분야별, 기관별 대회 준비상황과 개회식 연출과 구체적인 행사 계획에 대한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조직위에서는 4월18일 현재 6개 대륙 71개국에서 1만4177명이 참여함에 따라, 규모에 맞게 종합상황 관리 체계구축, 수송, 음식점 관리, 자원봉사자 모집, 참가자 키트 발송, 종합 안전 계획 등을 수립하고 있다.
25개종목 37개 경기장에서의 원활한 대회 운영을 위한 기술대표, 국제심판 등 경기 운영인력 마련과 참가선수 대진표 작성 등 대회 개최 준비를 마무리 해오고 있다.
특히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개회식장에는 경찰과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해 사전점검을 통한 대테러 대응에 나서고 있으며, 인파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출입 게이트 점검과 안전요원들을 배치 계획을 마련했다.
조직위원장인 김관영 지사는 개회식 현장을 둘러보고 프로그램 연출계획을 들은 후 “이번 대회가 우리 전라북도를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다양한 매체를 통한 홍보와 함께 대회기간 성화점화에서부터 폐회식까지 빈틈없이 준비하라”고 강조했다.
특히, 개폐회식 관람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행사 준비에 끝까지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개회식 연출을 담당하고 있는 박재천 총감독은 개회식 행사장 배치의 전체적인 조감도와 세부 연출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과 함께 “이번 개회식에는 전라북도가 특별자치도 출범으로 새롭게 변화되는 모습과 희망과 함께 전세계 생활체육인들이 화합과 즐거움을 통해 성장해 나아가고자 하는 모습을 담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13일 오후 6시에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되는 개회식에서는 축하행사로 태권도 공연, 불꽃놀이, 성화봉송, 축하공연과 함께 진성, 나태주 홍보대사와 유명가수 영탁, 오마이걸 공연, 각종 체험부스 운영도 더해질 예정이다.
5월12일부터 20일까지 대회 기간에는 시군 축제와 연계해 참가자들에게 생활체육을 통한 어울림과 함께 관광,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며 폐회식은 20일 전라감영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le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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