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유족 "여당, 독립 조사기구 설치 특별법 동참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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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 유족은 참사 책임을 밝히기 위한 독립 조사기구 설치 등을 골자로 하는 '이태원 참사 특별법' 제정에 여당도 동참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는 오늘(18일) 서울 영등포구 국민의힘 당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찰 수사와 국회 국정조사로는 참사 책임을 다 밝히지 못한 만큼, 특별법 제정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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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 유족은 참사 책임을 밝히기 위한 독립 조사기구 설치 등을 골자로 하는 '이태원 참사 특별법' 제정에 여당도 동참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는 오늘(18일) 서울 영등포구 국민의힘 당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찰 수사와 국회 국정조사로는 참사 책임을 다 밝히지 못한 만큼, 특별법 제정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유족들은 특별법 발의에 동참해달라고 여당에 여러 차례 면담을 요청했는데도, 아무런 답도 듣지 못했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국회가 입법을 통해 참사 책임자를 밝히지 않는 것은 피해자들에 대한 인권침해라며, 특별법 제정에 동참하고 면담 요청을 받아줄 것을 여당에 촉구했습니다.
YTN 임예진 (imyj7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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