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산성면 '이상저온 피해 과수농가' 현장점검

군위=황재윤 기자 2023. 4. 18.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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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군위군이 이상저온으로 냉해 피해가 발생한 산성면 황금배 재배농가 찾아 현장을 점검하고, 농업인을 위로했다.

18일 군위군에 따르면 김진열 군수는 이상저온으로 냉해 피해가 발생한 산성면 황금배 재배농가 방문하여 농업인을 위로한 뒤 농업현장의 애로사항을 경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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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열 군위군수가 이상저온으로 냉해 피해가 발생한 산성면 황금배 재배농가 찾아 현장을 점검하고, 농업인을 위로하고 있다./사진제공=경북 군위군

경북 군위군이 이상저온으로 냉해 피해가 발생한 산성면 황금배 재배농가 찾아 현장을 점검하고, 농업인을 위로했다.

18일 군위군에 따르면 김진열 군수는 이상저온으로 냉해 피해가 발생한 산성면 황금배 재배농가 방문하여 농업인을 위로한 뒤 농업현장의 애로사항을 경청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3월 이상 고온으로 과수 개화기가 빨라진 상태에서 이달 8~9일 갑작스럽게 기온이 영하로 낮아지면서 과수농가에 저온피해가 발생했다.

농업기술센터에선 피해농가에게 적화시기를 최대한 늦추고 인공수분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착과량을 최대한 확보할 수 있도록 안내했으며, 피해 현황을 지속적으로 파악하고 각종 지원이 조속히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상저온, 우박, 가뭄 등 예기치 못한 자연재해에 대비해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위해 농작물재해보험 가업을 홍보하고, 저온피해가 발생 시 조속히 해당 읍·면에 신고를 안내했다.

김 군수는 "갑작스런운 이상저온 현상으로 인한 과수농가의 피해가 심각해 우려가 크다"며 "저온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위해 신속한 현황파악과 지원대책 및 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위=황재윤 기자 newsde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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