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10명 중 4명 “GMO 콩·옥수수·토마토 구매의향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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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변형식품(GMO) 가운데 콩·옥수수·토마토가 구매의향이 큰 품목인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바이오안전정보센터(센터장 김기철)는 성인 남녀 800명(만 19세~64세)을 대상으로 유전자변형생물체(LMO)에 대한 국내 인식 현황을 조사해 발표했다.
조사결과, 유전자변형생물체에 대한 인지도는 81.8%로 2020년보다 2.3%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전자변형식품 가운데 품목별 구매의향도 조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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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변형식품(GMO) 가운데 콩·옥수수·토마토가 구매의향이 큰 품목인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바이오안전정보센터(센터장 김기철)는 성인 남녀 800명(만 19세~64세)을 대상으로 유전자변형생물체(LMO)에 대한 국내 인식 현황을 조사해 발표했다.
조사결과, 유전자변형생물체에 대한 인지도는 81.8%로 2020년보다 2.3%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전자변형식품 가운데 품목별 구매의향도 조사했다. 구매의향이 높은 식품으로는 콩(42.3%), 옥수수(41.5%), 토마토(40.5%) 순으로 나타난 반면, 구매하고 싶지 않다고 응답한 식품으로는 도미(39.6%), 연어(31%), 파파야(30%) 순이었다.
바이오안전정보센터는 또 2022년도 유전자변형생물체 주요 통계를 공개했다.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수입량은 1105만t 규모로 전년(1115만t)보다 10만t가량 줄었다. 수입 물량은 줄었지만 수입액은 42.6억달러(5조6180억원)로 전년(34.5억달러)보다 23% 가량 늘었다.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물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한 데 이어 지난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곡물 가격이 급등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수입량이 많았던 품목은 옥수수(988.3만t), 대두(99.4만t), 면화(17.7만t) 순이었다. 용도별로는 사료용과 식품용이 각각 85%(940만t), 15%(165.3만t) 비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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