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과 아시아 잇는 '코카서스 3국' 모두투어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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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와 유럽의 경계에 있는 아제르바이잔, 조지아, 아르메니아 등 이른바 '코카서스 3국'은 일반인들이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곳이다.
박성길 모두투어 부서장은 "다소 생소할 수 있는 코카서스 3국은 유럽의 다른 국가와 비교해 화려함은 덜 하지만 깊은 여운이 주는 만족도는 절대 뒤지지 않는 매력적인 여행지"라면서 "특히 8000년의 와인 역사를 가진 조지아에서의 와이너리 체험과 아르메니아에서의 코냑 시음 일정은 여행의 즐거움을 더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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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와 유럽의 경계에 있는 아제르바이잔, 조지아, 아르메니아 등 이른바 '코카서스 3국'은 일반인들이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곳이다. 그러나 이색적인 분위기와 독특한 문화를 가지고 있어 코로나 이전에도 매년 2만명 이상의 한국인 관광객이 방문할 정도로 인기 있는 여행지다.
모두투어가 유럽과 아시아의 경계인 코카서스산맥 주위에 위치한 이들 세 나라를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는 '코카서스 3국 플러스 타슈켄트 11일' 상품을 내놨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세 나라의 매력을 고루 즐길 수 있는 일정에 우즈베키스탄 항공을 이용해 타슈켄트 관광이 포함돼 있는 것이 특징이다.
주요 관광지로는 유네스코 문화유산에 등재된 아제르바이잔의 고부스탄 암각화, 시르반샤 궁전, 셰키칸의 여름 궁전을 비롯해 조지아의 옛 수도 므츠헤타의 즈바리 수도원과 예수의 외투가 묻혀 있다고 알려진 스베티츠호벨리 대성당 등이 포함됐다.
또 아르메니아에서는 오랜 역사를 지닌 하흐파트 수도원과 바위를 깎아 만든 교회로 중세 아르메니아 건축의 전성기를 보여주는 게하르트 수도원 등도 둘러볼 수 있다.
박성길 모두투어 부서장은 "다소 생소할 수 있는 코카서스 3국은 유럽의 다른 국가와 비교해 화려함은 덜 하지만 깊은 여운이 주는 만족도는 절대 뒤지지 않는 매력적인 여행지"라면서 "특히 8000년의 와인 역사를 가진 조지아에서의 와이너리 체험과 아르메니아에서의 코냑 시음 일정은 여행의 즐거움을 더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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