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만료' 손흥민, 역대 득점 5위까지 '16골'→달성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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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30·토트넘 훗스퍼)이 다음 기록을 향해 전진한다.
손흥민은 "나는 아직 몇 년 더 뛸 수 있다고 생각한다. 계속해서 더 많은 득점을 넣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조금 더 높은 곳(득점 랭킹)으로 올라서고 싶고, 이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오랜 기간 토트넘에서 뛸 수 있어 영광이다"라고 밝혔다.
손흥민은 지난 2015년 토트넘 입단 이래 꾸준한 활약을 펼쳤고, 데뷔 시즌 제외 두 자릿수 득점을 생산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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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손흥민(30·토트넘 훗스퍼)이 다음 기록을 향해 전진한다.
영국 '풋볼 런던'은 17일(이하 한국시간) 손흥민의 인터뷰를 전달했다. 손흥민은 "나는 아직 몇 년 더 뛸 수 있다고 생각한다. 계속해서 더 많은 득점을 넣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조금 더 높은 곳(득점 랭킹)으로 올라서고 싶고, 이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오랜 기간 토트넘에서 뛸 수 있어 영광이다"라고 밝혔다.
계속해서 "분명히 나는 득점 기록에 얽매이지 않았고, 단지 팀을 돕고 싶을 뿐이다. 토트넘 전설이자 많은 골을 넣었던 데포와 비교되는 것은 큰 영광이다. 나는 이 득점이 매우 자랑스럽다"라고 덧붙였다.
손흥민이 이와 같은 인터뷰를 한 것은 구단 득점 랭킹 공동 6위에 올랐기 때문이다. 지난 15일,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1라운드 본머스전에서 선발 출전했고 전반 14분에 선제골을 터뜨렸다.
클레망 랑글레의 로빙 패스가 이반 페리시치에게 연결됐다. 이후 페리시치가 컷백을 내줬고 쇄도하던 손흥민이 침착한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본인의 EPL 101호골이었으며 올 시즌 리그 8번째 득점이었다. 2022-23시즌 공식전 기록은 40경기 12골 4도움.
손흥민은 지난 2015년 토트넘 입단 이래 꾸준한 활약을 펼쳤고, 데뷔 시즌 제외 두 자릿수 득점을 생산해 왔다. 그리고 본머스전을 통해 143호골(365경기)을 만들어 내면서 구단 득점 랭킹 공동 6위가 됐다.
차례대로 해리 케인(428경기 273골), 지미 그리브스(379경기 266골), 바비 스미스(317경기 208골), 마틴 치버스(367경기 174골), 클리프 존스(378경기 159골), 저메인 데포(363경기 143골), 손흥민(365경기 143골) 순이다.
이제 다음으로 달성할 수 있는 목표는 존스의 159골이다. 존스는 1960년대 토트넘의 전성기를 이끈 주역으로 1960-61시즌, 리그와 잉글랜드 FA컵에서 더블을 달성할 수 있도록 도왔다.
우선 올 시즌은 잔여 경기가 얼마 안 남았기에 불가능하다. 손흥민은 토트넘과 2025년 6월까지 계약되어 있고, 아마 다음 시즌에 달성할 수 있을 거로 보인다. 16골이 남은 상태에서 평균 득점을 고려하면 충분히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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