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산불 피해액 325억…충남도, 정부에 지원금 건의
김영현 2023. 4. 18. 15:54
홍성·금산·당진·보령·부여 등 5개 시군 피해 조사 실시
충남도는 산불로 인한 잠정 피해액이 325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도와 중앙재난피해합동조사단에 따르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홍성 등 5개 시군을 대상으로 14일부터 16일까지 현지 피해조사를 실시한 결과, 잠정 피해액이 325억여원으로 집계됐습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은 홍성·금산·당진·보령·부여 등 5개 시군입니다.
잠정 피해액 규모는 325억 2700만원으로 주택과 이재민, 가축, 농축산시설, 피해 산림 등이 해당됩니다.
도는 잠정 피해 규모가 파악됨에 산불피해 복구계획을 수립하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로부터 피해 복구비가 확정되는 대로 신속 집행할 예정이입니다.
도는 현재의 사회재난 복구지원금 체계로는 신축비용이 가구당 2000만원에서 최대 3600만원까지 밖에 지원이 안 돼 지난 13일 정부에 특별지원금을 건의했습니다.
[김영현 기자 yhkim@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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