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청년 임대형 스마트 팜 조성에 100억 원 투입

김영현 2023. 4. 18.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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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규모로 임대형 스마트팜 온실 신축
보령시청 외경/사진=보령시 제공


충남 보령시가 충남도 ‘청년맞춤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시에 따르면 오는 2024년까지 도비 66억원을 포함한 사업비 100억원을 투입해 천북면 장원리 일원에 3.6㏊ 규모로 임대형 스마트팜 온실을 새로 짓기로 했습니다.

스마트팜은 보령시가 임대형 스마트팜 온실을 조성한 뒤 입주를 희망하는 청년농에게 임대 운영하는 방식입니다.

스마트팜에는 첨단 양액재배시설 온실, 복합환경제어시설, 신재생에너지 공기열 히트펌프 활용 등 소득작물 단지가 조성됩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청년들과 함께하는 스마트 농업 대표 지역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영현 기자 yhkim@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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