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닥터 김사부3’ 유연석, 돌담병원 돌아오나

[뉴스엔 이민지 기자]

유연석이 돌담병원에 돌아올까.

스포티비뉴스는 4월 18일 유연석이 SBS 새 금토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3’(극본 강은경, 임혜민/연출 유인식, 강보승)에 특별출연한다고 보도했다. 제작진 측은 별다른 입장 없이 특별출연에 대해 함구하고 있는 상황.

유연석은 지난 2016년 방송됐던 '낭만닥터 김사부' 시즌1에서 주인공 강동주 역으로 열연한 바 있다.

강동주는 자기가 잘난 맛에 사는 까칠한 외과 전문의로 돌담병원에서 김사부(한석규 분)를 만나 진정한 의사로 거듭나는 인물. 시즌1을 성공적으로 이끈 주요 인물이다.

강동주가 '낭만닥터 김사부3'에 특별출연하게 된다면 시즌3까지 이어온 김사부 세계관을 한층 더 단단하게 만들 것으로 보인다. 앞서 시즌1 출연자인 양세종이 시즌2에도 도인범 역으로 특별출연하며 시즌간의 연결고리 역할을 톡톡히 한 바 있다.

'낭만닥터 김사부'는 한석규를 비롯해 김민재, 진경, 임원희, 변우민 등 배우들이 시즌1~3까지 모두 출연하며 시즌제 드라마의 매력을 십분 살리고 있다. 안효섭, 이성경, 김주헌 등도 시즌2부터 시즌3까지 출연을 이어간다.

한편 '낭만닥터 김사부'는 지방의 초라한 돌담병원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진짜 닥터’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매 시즌 시청률 흥행에 성공한 인기 시리즈이다. 28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뉴스엔 이민지 o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