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공무원 골프대회 개최…동호회 주최, 대구시 예산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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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공무원 골프대회가 처음으로 열린다.
대구시 공무원 골프동호회는 제1회 대구광역시 공무원 골프대회를 개최하기로 하고 오는 21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고 18일 밝혔다.
대회 운영경비와 상금은 대구시청 공무원 동호회 특별 활동비 지원 예산 1천3백만원으로 마련됐다.
이번 대회는 홍준표 대구시장의 지시로 마련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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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공무원 골프대회가 처음으로 열린다.
대구시 공무원 골프동호회는 제1회 대구광역시 공무원 골프대회를 개최하기로 하고 오는 21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고 18일 밝혔다.
대회는 다음 달 7일 경남 창녕의 힐마루 골프앤온천리조트에서 열린다.
시청 소속 20개 팀과 구.군 소속 15개팀 등 모두 40개팀 160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오는 7월 대구로 편입되는 군위군 소속 공무원도 참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홍준표 시장과 이만규 대구시 의회 의장 등도 초청했다.
참가비는 별도로 없지만, 1인당 23만원 가량의 경기비(그린피,캐디피,카트이용료)는 개인 부담이다.
대회 운영경비와 상금은 대구시청 공무원 동호회 특별 활동비 지원 예산 1천3백만원으로 마련됐다.
이번 대회는 홍준표 대구시장의 지시로 마련된 것으로 전해졌다.
홍 시장은 경남지사 시절인 2015년에도 공무원 사기 진작을 명분으로 이 골프장에서 '경남도지사배 공무원 골프대회'를 개최해 논란이 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홍 시장은 최근 기자 간담회에서 "공무원 체육대회나 등산 행사처럼 주말 자기 부담으로 운동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문제가 되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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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지민수 기자 minsj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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