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 박서준 "아이유, 가수·배우로서 두 마리 토끼 잡았다"[인터뷰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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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①에 이어) 배우 박서준(35)이 가수 겸 배우 아이유(30)를 칭찬하며 "가수와 배우로서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는 게 말이 안 되는데 아이유는 그걸 해냈다"라고 칭찬했다.
박서준은 18일 오후 서울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아이유는 동생이라기보다는 큰 사람이다. 원래 팬이었고 언젠가 같이 작품을 하고 싶었는데 이번에 기회가 와서 좋았다"라고 동생 아이유의 역량에 대해 이 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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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보라 기자] (인터뷰①에 이어) 배우 박서준(35)이 가수 겸 배우 아이유(30)를 칭찬하며 “가수와 배우로서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는 게 말이 안 되는데 아이유는 그걸 해냈다”라고 칭찬했다.
박서준은 18일 오후 서울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아이유는 동생이라기보다는 큰 사람이다. 원래 팬이었고 언젠가 같이 작품을 하고 싶었는데 이번에 기회가 와서 좋았다”라고 동생 아이유의 역량에 대해 이 같이 말했다.
박서준과 아이유가 연기 호흡을 맞춘 새 한국영화 ‘드림’(감독 이병헌, 제공배급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제작 옥토버시네마)은 개념 없는 전직 축구선수 홍대(박서준 분)와 열정 없는 PD 소민(아이유 분)이 집 없는 오합지졸 국가대표 선수들과 함께 불가능한 꿈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날 박서준은 ‘드림의 흥행을 기대하느냐’는 물음에 “저는 재미있게 잘하고 싶었다”라며 “개봉을 앞두고 흥행 부담을 느끼기보다 4년 만에 나온 새 작품이니까 이 영화가 스크린에서 내려가는 마지막 날까지 즐기려고 한다”고 답했다.
박서준이 연기한 홍대는 최선을 다하던 국가대표 축구선수였지만 어떤 사건을 계기로 선수 생활을 접게 되고, 홈리스월드컵(Homeless WorldCup)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대표팀의 코치가 된다.
아이유가 연기한 소민은 2010 홈리스월드컵에 출전할 국가대표 선수들의 훈련기를 웃음과 감동을 담은 다큐멘터리로 연출한 PD다. 방송이 높은 시청률을 기록해 PD로서 큰 성과를 내고 돈을 벌고자 한다.
홈리스월드컵은 축구를 통해 홈리스들의 자립 의지와 부정적 사회 인식을 개선하는 국제축구대회. 실제로 우리나라 빅이슈코리아가 공식 주관사를 맡아 지난 2010년 열린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대회부터 처음 참가했다. 2020년에는 코로나 팬데믹 사태로 열리지 못 했다.
박서준은 ‘드림’의 관전 포인트에 대해 “아이유의 새로운 모습을 보실 수 있다”고 예고해 웃음을 남겼다.
‘드림’의 극장 개봉은 이달 26일.(인터뷰③으로 이어집니다.)
/ purplish@osen.co.kr
[사진]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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