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 휴가+정국 스케줄 조정까지"..BTS, 제이홉 軍 배웅의 의미[★FOCUS]

한해선 기자 2023. 4. 18.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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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들이 제이홉의 군 입대에서 '완전체 모임'으로 훈훈한 우정을 또 한번 입증했다.

이날 제이홉의 입대 자체로도 화제였지만, 그를 배웅하기 위해 방탄소년단 멤버 완전체가 모인 모습이 주목받았다.

특히 제이홉에 앞서 먼저 입대한 맏형 진이 군 복무 중임에도 불구하고 따로 휴가를 받고 나와 '귀한 장면'을 보여줬다.

또 최근 한창 솔로 앨범을 내고 활동하느라 바쁜 지민과 슈가, 솔로 앨범을 준비 중인 정국도 제이홉을 배웅하기 위해 직접 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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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한해선 기자]
/사진=빅히트 뮤직

[한해선 스타뉴스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들이 제이홉의 군 입대에서 '완전체 모임'으로 훈훈한 우정을 또 한번 입증했다.

제이홉은 18일 강원도 원주 36사단 신병교육대에 입소했다. 제이홉은 5주 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마치고 육군 현역으로 국방의 의무를 이행한다.

이날 제이홉의 입대 자체로도 화제였지만, 그를 배웅하기 위해 방탄소년단 멤버 완전체가 모인 모습이 주목받았다. 특히 제이홉에 앞서 먼저 입대한 맏형 진이 군 복무 중임에도 불구하고 따로 휴가를 받고 나와 '귀한 장면'을 보여줬다.

또 최근 한창 솔로 앨범을 내고 활동하느라 바쁜 지민과 슈가, 솔로 앨범을 준비 중인 정국도 제이홉을 배웅하기 위해 직접 출동했다. RM과 뷔도 배웅 대열에 기꺼이 함께 하면서 제이홉과 인사를 나눴다.

이미 이들의 완전체 모임은 예견됐던 바다. 제이홉은 지난 14일 팬 소통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멤버들과 뭉친 근황, 배웅길 계획 등을 귀띔했다.

/사진=빅히트 뮤직

제이홉은 당시 방탄소년단 멤버들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표현하며 팬들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그는 "최근에 내가 태형이, 정국이랑도 한 잔을 했는데 정국이가 노래를 부르더라. 나는 진짜 노래방도 자주 안 가고 본업이 가수지만 사석에서 노래를 부르지 않는데, 이 친구들은 노래를 쉬지도 않고 계속 부르더라. 노래를 진짜 사랑하는구나 싶었다. 내 노래, 자기들 노래, 지민이 노래도 틀고"라며 웃었다.

제이홉은 "되게 감동이었던 게, 정국이 일정을 나에게 맞췄다고 하더라. (정국이) '형 갈 때 (내가) 가야된다'고. 그걸 듣고 감동 받았다"라며 "여러분들이 멤버들을 좋아하는만큼 나도 격하게 아낀다. 아주 사랑하는 나의 브로들이다. 비교해서 견주어봐도 내가 여러분들에게 지지 않을 거다"라고 훈훈함을 전했다.

이날 제이홉을 태운 차량은 2시 입소 시간 7분을 앞두고 훈련소에 들어갔다. 제이홉은 차량 창문을 내린다거나 별다른 인사 없이 차량을 타고 부대 안으로 들어가 입소했다. 제이홉이 탑승한 차량 뒤로 RM, 진, 슈가, 지민, 뷔, 정국을 태운 차량도 뒤따랐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서는 일곱 멤버 전체가 모여, 다른 여섯 멤버가 제이홉의 '까까머리'를 쓰다듬으며 군 생활을 응원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제이홉 역시 모든 각오가 돼 있다는 듯 눈을 감고 팔을 벌리고 있어 입대 직전까지도 유쾌한 분위기로 팬들을 안심시켰다.

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

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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