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하반기 자동차 등 제조업 울산 취업자 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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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하반기 울산 취업자 가운데 산업분류별로 '자동차 및 트레일러 제조업', 직업분류별로 '경영 및 회계 사무직'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하반기 울산의 산업중분류별 상위 취업자 현황을 보면 '자동차 및 트레일러 제조업' 취업자가 6만5000명(11.3%)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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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임수정 기자 = 지난해 하반기 울산 취업자 가운데 산업분류별로 '자동차 및 트레일러 제조업', 직업분류별로 '경영 및 회계 사무직'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하반기 지역별고용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 울산 취업자는 57만3000명으로 전년 동기(56만4000명) 대비 9000명(1.5%) 늘었다.
지난해 하반기 울산의 산업중분류별 상위 취업자 현황을 보면 '자동차 및 트레일러 제조업' 취업자가 6만5000명(11.3%)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교육 서비스업' 3만9000명(6.9%), '음식점 및 주점업' 3만8000명(6.7%) 순이었다.
특히 교육 서비스업 취업자 비중은 2020년 하반기 6.8%, 2021년 하반기 7.1%에 이어 지난해 하반기까지 7% 안팎 대를 유지하고 있다.
직업중분류별 취업자 규모를 살펴보면 '경영 및 회계 관련 사무직' 취업자가 7만6000명(13.3%)으로 가장 많았고 '기계 제조 및 관련 기계 조직직'이 4만9000명(8.6%), '청소 및 경비 관련 단순 노무직'이 3만5000명(6%) 등으로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청소 및 경비 관련 단순 노무직 취업자 비중은 2020년 하반기 5.5%에서 지난해 하반기 6%로 늘어난 것이다.
revisi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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