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경찰청, 폭행 당하는 시민 구조 등 4월 셋째 주 '우수 사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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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경찰청은 폭행당하는 듯한 소리를 듣고 출동해 추가 피해를 막는 등 시민 안전에 앞장선 6명을 4월 셋째 주 '현장 우수 사례'로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중 대표 사례는 대덕경찰서 112치안종합상황실 김지현 경위, 대덕경찰서 회덕파출소 박종식 경사, 대덕경찰서 신탄진지구대 전재욱 경위다.
김 경위는 신고한 남성으로부터 폭행당하는 듯한 소리를 듣자 현장 출동 지령을 내려 피해자를 병원으로 후송하는 등 추가 피해를 예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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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대전경찰청은 폭행당하는 듯한 소리를 듣고 출동해 추가 피해를 막는 등 시민 안전에 앞장선 6명을 4월 셋째 주 ‘현장 우수 사례’로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중 대표 사례는 대덕경찰서 112치안종합상황실 김지현 경위, 대덕경찰서 회덕파출소 박종식 경사, 대덕경찰서 신탄진지구대 전재욱 경위다.
김 경위는 신고한 남성으로부터 폭행당하는 듯한 소리를 듣자 현장 출동 지령을 내려 피해자를 병원으로 후송하는 등 추가 피해를 예방했다.
박 경사는 원격 조정 을 설치해 어쩔 줄 모르는 피해자를 발견하고 즉시 비행기 모드로 변경한 뒤 거래 은행 4곳에 계좌 지급정지 등을 신청해 전화 금융 사기를 막았다.
전 경위는 음주운전 의심 차량이 중앙선을 넘나들며 비틀거린다는 신고를 접수해 이동 경로를 파악하고 대상 차량을 발견한 후 약 100m 추격한 뒤 검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dh191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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