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석종사, 국가유공자와 소외이웃에 템플스테이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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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 석종사가 지역주민에게 템플스테이를 지원한다.
국가유공자와 저소득층, 사회적약자, 한부모가정 등 30가구에 1박2일간 템플스테이를 지원하기로 했다.
석종사 템플스테이는 참선 도랑으로 명성이 높다.
석종사는 3105부대 장병 120명에게도 템플스테이를 지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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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충주 석종사가 지역주민에게 템플스테이를 지원한다.
18일 충주시 호암동 행정복지센터는 석종사와 이런 내용으로 협약했다고 밝혔다.
국가유공자와 저소득층, 사회적약자, 한부모가정 등 30가구에 1박2일간 템플스테이를 지원하기로 했다. 석종사 템플스테이는 참선 도랑으로 명성이 높다. 1년에 템플스테이를 찾는 방문객은 3000여 명 정도다.
석종사는 신라 말 고려 초에 창건돼 1000 년이 넘게 선조들이 기도하고 수행하던 대가람이다. 해마다 하안거와 동안거에는 130명의 사부대중이 참선 수행에 정진한다.
진명 템플스테이 지도법사는 "산사의 고즈넉함으로 잠시나마 국가유공자분들과 어려운 이웃들이 마음의 평화와 행복을 느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석종사는 3105부대 장병 120명에게도 템플스테이를 지원하기도 했다.
blueseek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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