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인 소년에 총격 가한 백인 남성 규탄하는 美 시민들

김채린 2023. 4. 18.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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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초인종을 잘못 누른 흑인 소년에게 총을 쏜 백인 남성이 17일(현지시간) 1급 폭행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지난 13일 형제를 데려오려다 주소를 잘못 보고 다른 집 초인종을 누른 16세 소년 랠프 얄은 집주인 앤드루 레스터(84)가 쏜 총 2발에 맞아 머리와 팔을 다쳤다.

레스터는 소년을 침입자라고 생각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사진은 16일 캔자스시티에서 규탄 시위를 벌이는 시민들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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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자스시티[미국] AP=연합뉴스) 집 초인종을 잘못 누른 흑인 소년에게 총을 쏜 백인 남성이 17일(현지시간) 1급 폭행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지난 13일 형제를 데려오려다 주소를 잘못 보고 다른 집 초인종을 누른 16세 소년 랠프 얄은 집주인 앤드루 레스터(84)가 쏜 총 2발에 맞아 머리와 팔을 다쳤다. 레스터는 소년을 침입자라고 생각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사진은 16일 캔자스시티에서 규탄 시위를 벌이는 시민들 모습. 2023.04.18

clynn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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