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개성공단에 과거보다 많은 북한 근로자 출근"
지성림 2023. 4. 18. 15:45
통일부는 북한의 개성공단 무단 가동과 관련해 과거보다 많은 북한 근로자가 개성공단에 출근하고 있는 건 사실이라고 밝혔습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우리 기업의 재산권 침해 행위에 대해 정부는 시간이 걸리더라도 북한에 분명히 책임을 물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북한의 개성공단 설비 무단 사용 정황은 열적외선 위성사진을 통해서도 확인됐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이 보도했습니다.
방송은 지난 2월 말 개성공단 지역을 촬영한 위성사진에서 일부 공장이 온도가 높은 '붉은색'으로 나타나는 등 활발히 가동 중인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지성림 기자 (yooni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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