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경찰서 안보자문협의회, 북한이탈주민 자녀에 '장학금' 전달

김규빈 기자 2023. 4. 18.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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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원경찰서 안보자문협의회가 전날(17일) 북한이탈주민 자녀를 대상으로 장학금 등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는 이진수 노원경찰서장, 최우영 안보자문협의회 회장, 노원서 안보자문협의회 회원 30명 등이 참석했다.

노원서 안보자문협의회는 지난 2008년부터 13년 동안 북한이탈주민과 자녀들의 안정적인 사회정착과 학업지원을 위해 장학금을 후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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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고교·대학생 등 4명에 각 장학금 30만원
ⓒ노원경찰서 제공

(서울=뉴스1) 김규빈 기자 = 서울 노원경찰서 안보자문협의회가 전날(17일) 북한이탈주민 자녀를 대상으로 장학금 등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북한이탈주민 당사자와 자녀 중 모범학생 4명(초등학생 1명, 고등학생 1명, 대학생 2명)이다. 이들은 각각 30만원의 장학금을 받게 된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는 이진수 노원경찰서장, 최우영 안보자문협의회 회장, 노원서 안보자문협의회 회원 30명 등이 참석했다.

노원서 안보자문협의회는 지난 2008년부터 13년 동안 북한이탈주민과 자녀들의 안정적인 사회정착과 학업지원을 위해 장학금을 후원하고 있다.

최우영 안보자문협의회 회장은 "북하이탈주민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다양한 지원과 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진수 노원경찰서 서장은 "사회적 약자인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꾸준한 관심과 장학금 지원에 감사드리며, 안정적인 정착 생활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대한민국의 일원이 된 북한이탈주민 학생과 자녀들이 배움에 정진해 소중한 꿈을 펼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n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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