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속축제 한마당' 충주 목계별신제 29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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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수상 운송의 중심지였던 충북 충주시 엄정면 목계나루 일원에서 오는 29일부터 이틀간 '2023 목계별신제'가 열린다.
별신제는 마을 수호신에게 드리는 제사로, 이번 행사에서는 엄정면 축제준비위원회의 주관으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펼쳐진다.
또 충주시립택견단의 택견 시범을 비롯해 비보잉과 퓨전국악, 난타 등 다양한 공연과 체험 행사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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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연합뉴스) 권정상 기자 = 조선시대 수상 운송의 중심지였던 충북 충주시 엄정면 목계나루 일원에서 오는 29일부터 이틀간 '2023 목계별신제'가 열린다.
별신제는 마을 수호신에게 드리는 제사로, 이번 행사에서는 엄정면 축제준비위원회의 주관으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펼쳐진다.
행사 첫날에는 별신제를 알리는 신 맞이를 시작으로 별신굿과 상엿소리 재연, 전통 민속놀이·민속무용·국악 공연 등이 진행된다.
둘째 날에는 목계 뱃소리 재연, 어울림마당 공연과 함께 핵심 프로그램인 동·서편 줄다리기와 송신굿이 펼쳐진다.
또 충주시립택견단의 택견 시범을 비롯해 비보잉과 퓨전국악, 난타 등 다양한 공연과 체험 행사도 선보인다.
허상영 축제준비위원장은 18일 "8만㎡ 규모의 유채꽃이 만발한 목계나루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jus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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