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크라멘토 팍스·사보니스 동반 맹활약, GSW 그린 선수를 발로 밟다니, 끔찍한 만행, 필라델피아 맥시도 2연승 견인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디애런 팍스가 1차전에 이어 2차전도 맹활약하며 골든스테이트를 침몰시켰다.

서부 3번 시드의 새크라멘토 킹스는 1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 골든1센터에서 열린 2022-2023 미국프로농구(NBA) 서부컨퍼런스 8강 2차전서 6번 시드의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를 114-106으로 이겼다. 1차전에 이어 2연승했다.

새크라멘토는 디애런 팍스가 3점슛 2개 포함 24점 9어시스트 5리바운드 4스틸 1블록으로 전방위 맹활약을 펼쳤다. 1차전에 이어 2차전도 접수했다. 여기에 빅맨 도만티스 사보니스도 24점 9리바운드를 보탰다.

골든스테이트는 스테판 커리가 3점슛 3개 포함 28점 6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앤드류 위긴스가 22점, 클레이 톰슨이 3점슛 5개 포함 21점을 보탰다. 그러나 드레이먼드 그린이 경기종료 7분4초를 남기고 사보니스의 상체를 발로 밟는 만행을 저질렀다. 골든스테이트의 수비리바운드 이후 공격 전개 과정에서, 상대 코트로 향하던 그린이 비신사적 행위를 했다. 플래그런트 파울2를 받아 퇴장을 당했다.

동부 3번 시드의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는 6번 시드의 브루클린 네츠와의 2차전서 96-84로 이기고 2연승했다. 타이리스 맥시가 3점슛 6개 포함 33점, 조엘 엠비드가 20점 19리바운드 7어시스트, 토바이어스 해리스가 20점 12리바운드를 기록했다.

[팍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