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사기로 숨진 3번째 피해자, 장례식장 안치

김동영 2023. 4. 18.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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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후 인천 중구 인하대병원 장례식장에 전세사기 피해를 호소하며 숨진 30대 여성 A씨의 빈소가 마련돼 있다.

A씨는 인천 미추홀구 일대를 중심으로 100억원대 전세보증금을 가로챈 혐의로 구속 기소된 60대 건축업자, 이른바 '건축왕'의 피해자 가운데 한명으로 파악됐다.

지난 17일 자택에서 쓰러진 채로 발견된 A씨는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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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18일 오후 인천 중구 인하대병원 장례식장에 전세사기 피해를 호소하며 숨진 30대 여성 A씨의 빈소가 마련돼 있다. A씨는 인천 미추홀구 일대를 중심으로 100억원대 전세보증금을 가로챈 혐의로 구속 기소된 60대 건축업자, 이른바 '건축왕'의 피해자 가운데 한명으로 파악됐다. 지난 17일 자택에서 쓰러진 채로 발견된 A씨는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 (사진=A씨 유족 제공) 2023.04.18.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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