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크타임’ 꿈 품은 TOP6의 도전기[종합]

이예주 기자 2023. 4. 18.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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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제공.



‘K-아이돌’의 숨은 보석들이 마지막 빛을 내뿜는다.

18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에 위치한 JTBC 스튜디오에서 ‘피크타임’의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파이널 라운드 진출팀 TOP 6(7시, 8시, 11시, 13시, 20시, 24시) 팀원들이 참여했다.

이날 멤버들은 설레는 마음 일색이었다. 팀 7시 희재는 “우리가 TOP6에 들 것이라고는 생각도 못했다. 투표해주신 모든 팬분들께 감사하고, 많은 사랑으로 올라온 만큼 꼭 보답하고 싶다. 파이널 무대를 통해 투표가 아깝지 않은 팀이 되겠다. 기대 부탁 드린다”라고 말했다.

팀 8시 이찬은 “저희 역시 TOP6이 돼서 너무 행복하다. 항상 무대를 사랑하는 마음, 간절한 마음이 1순위였는데 이번 파이널 라운드 역시 마찬가지다. 정말 열심히 준비했으니 응원과 투표 많이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팀 20시 빛새온은 “TOP6이 된 것은 늘 팬분들과 시청자분들 덕이라고 생각한다”라며 “항상 감사히 여기고 있다. 어느 때보다 최선을 다해 열심히 준비한 파이널 무대이기에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라며 기대감을 높였다.

JTBC 제공.



TOP6 팀원들은 모두 프로그램과 멤버들에 애정이 컸다.

11시 혜성은 “코로나로 많은 무대를 잃었을 때 집을 잃은 기분이었다. 그런데 요새는 ‘피크타임’ 덕에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관계자분들과 제작분들께 정말 감사하다.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오디션 프로그램 참여 경험이 있었던 13시 한결 역시 마찬가지였다. 그는 “처음에 지쳐있는 상태에서 출연 고민을 많이 했다. 그렇지만 멤버들과의 대화 끝에 멤버들이 얼마나 간절한 지 알게 됐고, 그들의 꿈을 무너뜨리고 싶지 않았다. ‘피크타임’ 덕에 경연도 하고, 무대도 꾸며보니 ‘나오길 잘했다. 안나왔으면 후회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무대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또 “다른 오디션 프로그램과 달리 ‘피크타임’은 복지가 참 좋은 것 같다. 밥도 정말 잘 나오고, 쉬는시간도 많다. 우리를 정말 편하게 해주시는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7시 이레는 멤버 희재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그는 희재와의 케미스트리에 대해 “사실 우리가 완벽하게 잘 맞는다는 느낌을 받은 적은 없었다”라고 말했다. 그는 “그런데 이 프로그램에 (희재와)함께 출연하게 되며 많은 팬분들께서 오히려 그런 부분, 우리의 상반된 스타일이 좋은 합으로 다가왔다고 말씀해주셨다. 그 매력 덕에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또 그는 “2인조 팀만의 매력, 우리 둘 만의 끈끈함, 둘이기에 있을 수 있는 합이 매력으로 다가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JTBC 제공.



내달 5일 펼쳐질 ‘피크타임’ 콘서트 ‘PEAK TIME CONCERT [YOUR TIME]’에 대한 기대 역시 컸다.

20시 빛새온은 “한국에서의 첫 공연이다. 그런 만큼 팬분들도, 저희도 행복한 무대가 되지 않을까 싶어서 설레는 마음이 크다”라고 말했다.

13시 역시 한국 콘서트가 처음이라고. 제이민은 “굉장히 설렌다”라며 “그날을 위해 멤버들 모두 다이어트와 운동을 열심히 하고 있다. 꾸준한 자기관리를 통해서 팬분들께 더 예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라고 포부를 전하기도 했다.

11시는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혜성은 “관객들 앞에서 무대들을 선보인다는 생각에 기대가 된다”라며 “1라운드 라이벌 매치에서 선보였던 ‘러브킬라’ 무대 위에서 아시안과 곤의 키스신이 있는데, 콘서트에서 그 장면을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성공적인 콘서트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팀 7시는 콘서트 자체가 처음이라며 설레했다. 희재는 “일단 상당히 신나있고 들떠있는 상태다”라며 “콘서트는 방송과 달리 승패도, 경쟁도 없기에 무대 자체를 오롯이 즐길 수 있을 것 같다. 우리의 매력을 100%, 아니 120% 보여드리겠다. 행복한 기분으로 준비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JTBC 예능 프로그램 ‘피크타임’은 아이돌 오디션 사상 최초 팀전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파이널 무대 만을 앞두고 있다.

이예주 온라인기자 yejule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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