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아이폰 겨냥 간편결제 ‘미래에셋페이’ 사업 포기
2023. 4. 18. 15:39
[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미래에셋증권이 아이폰 이용자를 겨냥한 간편결제 서비스 ‘미래에셋페이’사업을 접는다.
18일 미래에셋증권은 미래에셋페이 서비스를 오는 6월 20일자로 종료한다고 밝혔다.
앞서 미래에셋은 지난 2021년 10월‘미래에셋페이’를 출시했다. 미래에셋페이는 스마트폰 NFC(근거리무선통신) 기능을 이용해 결제하는 방식이다. 초기에는 아이폰 전용 서비스였지만 이후 안드로이드 휴대폰에서도 쓸 수 있게 개편됐다.
미래에셋페이 서비스 종료 이유로는 부진한 이용률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고객편의와 투자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출시해 왔고 환경변화에 맞춰 PLCC(상업자 전용 신용카드) 등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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