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퇴를 부르는 기술'…코이카, 디지털 혁신 주간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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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제협력단(KOICA·코이카)은 18일 경기도 성남시에 있는 본부에서 디지털 혁신의 날 행사를 열고 2023 디지털 업무혁신 로드맵을 발표했다.
디지털 업무혁신 로드맵의 목표는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증강현실, 클라우드 등 최신 디지털 신기술과 기관 내부 업무 및 해외 공적개발원조(ODA) 사업 간의 융합 추진으로 설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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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호천 기자 = 한국국제협력단(KOICA·코이카)은 18일 경기도 성남시에 있는 본부에서 디지털 혁신의 날 행사를 열고 2023 디지털 업무혁신 로드맵을 발표했다.
디지털 업무혁신 로드맵의 목표는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증강현실, 클라우드 등 최신 디지털 신기술과 기관 내부 업무 및 해외 공적개발원조(ODA) 사업 간의 융합 추진으로 설정했다.
로드맵의 4대 핵심 추진 방향은 업무 자동화, 내부 시스템 기능 개선, 상용 소프트웨어 도입, 데이터 활용도 증대를 제시했다.
코이카는 이날부터 28일까지 '칼퇴를 부르는 기술(DIGIT-ALL)'이라는 슬로건 아래 디지털 신기술을 활용한 혁신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디지털 혁신 주간'에 돌입한다.
5월 첫째 주까지 코이카 전 부서를 대상으로 올 한해 각자 업무 분야에서 디지털 혁신을 적용할 수 있는 과제를 접수한 뒤 6월 초에 디지털 업무혁신 과제를 최종적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디지털 혁신 주간에는 인공지능과 공공행정 간의 융합을 주제로 한 챗GPT와 대화형 AI 관련 특강과 디지털 전환 해커톤 등이 진행된다.
이윤영 코이카 이사장 직무대행은 챗GPT를 활용해 작성한 축사를 통해 "수많은 기업이 디지털 기술을 적용하고 이전과는 다른 방식으로 업무를 수행하는 현실을 외면하고 우리가 안주한다면 국제개발협력 생태계에서 도태될 수밖에 없다"고 임직원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코이카는 지난해 '디지털 업무혁신 프로세스'를 처음 수립해 7개 혁신과제를 발굴, 이행했다.
대표적으로 최근 다양한 채널에 분산됐던 ODA 사업 관련 데이터를 한데 모아 이용자들이 채널 이동 없이 한 번에 각종 데이터를 찾아볼 수 있게 '코이카 오픈 데이터 포털' 서비스를 시작했다.
하반기에는 고객의 정보에 기초한 맞춤형 고객 관계관리 시스템(CRM)도 개방한다.
kh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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