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웅 "'맷돌춤' 사실 매우 슬픈 춤…'각시탈' 촬영 당시 침대서 1분도 못 자" [라디오스타]
[마이데일리 = 노한빈 기자] 배우 박기웅이 다채로운 비하인드 스토리로 놀라움을 안긴다.
19일 밤 10시 30분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기획 강영선 연출 이윤화 김명엽)는 '방과 후 모범 시민' 특집으로 꾸며진다. 게스트로는 박기웅을 비롯해 배우 박해미, 배우 유인영, 유튜버 풍자가 출연한다.
박기웅은 과거 휴대폰 CF에서 시선 강탈 '맷돌춤'으로 얼굴을 알렸다. 이후 KBS 2TV '추노', KBS 2TV '각시탈', SBS '리턴' 등에서 악역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박기웅은 "악역보다 선역을 훨씬 더 많이 연기했다. 하지만 악역을 맡으면 승률이 100%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강렬한 악역 연기 때문에 SBS '펜트하우스'에 출연했다는 오해를 받았다고 털어놔 그 내막을 궁금케 만든다.
또한 박기웅은 '각시탈'에서 악역 끝판왕 기무라 순지 역을 연기할 당시 비하인드를 털어놓았다. 박기웅은 "연기하는 내내 많이 힘들었다"라고 고백하며 촬영하는 동안 침대에서 1분도 잘 수 없었던 사연을 이야기했다. 이외에도 박기웅은 한때 '젊은 김갑수'로 불린 일화도 떠올렸다.
미대 출신인 박기웅은 지난 2021년 화가로 등단한 뒤 미술계 상을 싹쓸이했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박기웅은 자신의 작품을 깜짝 공개해 출연진들의 감탄을 유발했다는 전언이다.
우월한 비주얼로 안동에서 유명했던 박기웅은 어린 시절 또렷한 이목구비 때문에 국적을 의심받았던 경험도 들려줬다. 이어 어린 시절 사진을 공개해 남다른 비주얼을 자랑한다.
그런가 하면 박기웅은 자신을 알렸던 '맷돌춤 CF' 비화를 전한다. 박기웅는 "사실 매우 슬픈 춤이었다"라며 뒷이야기를 들려줘 모두를 놀라게 만든다. 더불어 박기웅은 광고모델 자리를 놓고 마지막까지 경쟁한 스타를 언급했다고 해 궁금증이 치솟는다.
['라디오스타' 출연하는 박기웅. 사진 = MBC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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