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그물망수비' 이끈 황민경, 2년 최대 9억원에 기업은행 이적 확정 [공식발표]

김영록 2023. 4. 18. 15: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황민경이 현대건설을 떠나 IBK기업은행 유니폼을 입었다.

기업은행은 18일 "황민경(33)과 연봉 4억5000만원(연봉 3.2억원, 옵션 1.3억원)에 FA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황민경은 공격과 수비 모든 면에서 준수한 능력을 보유한 선수다.

IBK기업은행 측은 "안정적인 리시브와 과감한 공격력으로 팀의 부족한 부분을 메꿔줄 적임자"라며, "고참 선수로서 황민경 선수가 팀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제공=KOVO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황민경이 현대건설을 떠나 IBK기업은행 유니폼을 입었다.

기업은행은 18일 "황민경(33)과 연봉 4억5000만원(연봉 3.2억원, 옵션 1.3억원)에 FA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황민경은 공격과 수비 모든 면에서 준수한 능력을 보유한 선수다. 2022-2023시즌 정규리그 34경기에 출전해 31.4% 공격 성공률로 214득점을 올렸다. 수비에서도 41.82%의 리시브효율과 세트 당 3.5개의 디그를 기록하며 현대건설의 그물망 수비를 이끌었다.

IBK기업은행 측은 "안정적인 리시브와 과감한 공격력으로 팀의 부족한 부분을 메꿔줄 적임자"라며, "고참 선수로서 황민경 선수가 팀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기업은행 배구단 SNS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