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물가대책위원회 개최

김상진 2023. 4. 18.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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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구례군은 물가동향을 파악하고 물가안정을 위한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 17일 물가대책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물가대책위원장인 김순호 군수 주재하에 진행됐으며 기관·사회단체장·분야별 개인서비스 협회장, 지방공공요금 담당 과장 등 물가 관련 위원들이 참석했다.

위원들은 물가동향과 물가 관련 주요사업을 살펴보고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물가안정화를 위한 공공요금 동결에 합의하고 물가 관리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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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전라남도 구례군은 물가동향을 파악하고 물가안정을 위한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 17일 물가대책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물가대책위원장인 김순호 군수 주재하에 진행됐으며 기관·사회단체장·분야별 개인서비스 협회장, 지방공공요금 담당 과장 등 물가 관련 위원들이 참석했다.

전라남도 구례군청 전경 [사진=구례군]

위원들은 물가동향과 물가 관련 주요사업을 살펴보고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물가안정화를 위한 공공요금 동결에 합의하고 물가 관리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 물가안정 분위기 조성을 위한 캠페인에 동참하며, 착한 가격 업소와 전통시장 이용하기, 과도한 가격 인상 자제, 원산지·판매가격 표시하기 등 건전한 상거래 질서 확립으로 고물가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군민의 협조를 당부했다.

군은 지역 물가 안정대책반을 편성해 요금 과다인상, 구례사랑상품권 부정 유통, 가격 표시 불이행 등 불공정거래 단속을 추진할 계획이다.

노후 점포 경영환경 개선 지원, 소상공인 이차보전·카드수수료 지원, 전통시장 활성화, 구례사랑상품권 홍보도 추진한다.

김순호 군수는 “최근 대폭 상승한 물가로 군민 모두가 어려운 시기인 만큼 올해 무엇보다 물가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례=김상진 기자(zz10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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