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의료용 대마 활용 방안 모색…공동 심포지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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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물 산업 고부가가치 소재로 주목받는 대마(Hemp)는 신약 등으로 활용성이 무궁무진하지만, 국내에서는 마약류로 규제되고 있어 농업기술이나 의약품 개발, 식품산업으로의 적용이 미비한 실정이다.
한국의료용대마연구회장을 맡고 있는 심현주 교수(전북대 약대)는 "이번 심포지엄은 대마 연구 분야에서 선두적인 국내 전문가들이 모여 대마의 의학적 활용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방안을 나눠 향후 대마 연구 분야의 발전을 끌어나갈 것으로 기대한다"며 "양날의 칼과 같은 대마의 활용 및 규제와 관련해 추계에는 3개의 대마 연구회가 연합해 11월 24일에 서울에서 심포지엄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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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천연물 산업 고부가가치 소재로 주목받는 대마(Hemp)는 신약 등으로 활용성이 무궁무진하지만, 국내에서는 마약류로 규제되고 있어 농업기술이나 의약품 개발, 식품산업으로의 적용이 미비한 실정이다.
이런 대마의 유효 성분을 의료용으로 활용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는 전북대학교 약학대학과 한국의료용대마연구회가 의료용 대마에 대한 새로운 시야와 문제 해결 방안을 위해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대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의료용대마연구회는 최근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전북분원에서 '의료용 대마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국내 대마 연구 분야의 전문가인 가톨릭대 의대 김세웅 교수(대한칸나비스 연구학회 초대 회장)와 고려대 의대 민두재 교수(칸나비노이드 연구회 대표)는 대마의 의학적 활용에 대한 국내외의 다양한 연구 동향과 의료용 대마의 적용 분야에 대한 현황을 공유했다.
또 전경화 교수(이화여대 약대)는 대마유래 의약품 개발의 연구 방향에 대해 발표하고 이만호 경북산업용 헴프규제자유특구 부단장은 경북산업용 헴프규제자유특구의 사업 현황을 설명했다.
이어 정재철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박사가 첨단생명공학 기술을 기반으로 한 의료용 대마 원료 소재의 국산화 전략을 발표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국의료용대마연구회장을 맡고 있는 심현주 교수(전북대 약대)는 "이번 심포지엄은 대마 연구 분야에서 선두적인 국내 전문가들이 모여 대마의 의학적 활용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방안을 나눠 향후 대마 연구 분야의 발전을 끌어나갈 것으로 기대한다"며 "양날의 칼과 같은 대마의 활용 및 규제와 관련해 추계에는 3개의 대마 연구회가 연합해 11월 24일에 서울에서 심포지엄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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