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국내 데이터 시장규모 25조원…연평균 11.9%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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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오늘(18일) 데이터산업 시장 규모가 커지고 인력이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과기정통부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은 지난해 국내 데이터산업 시장규모, 인력현황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밝혔습니다.
해당 조사는 데이터산업 영위 사업체 8천940개 중 표본 1천375개와 일반산업 영위 사업체 1만3천179개 중 표본 1천200개의 응답결과를 바탕으로 이뤄졌습니다.
데이터산업 시장 규모는 2021년 22조9천억원으로 2020년 20조원보다 14.5% 늘어났습니다. 2022년 예상치는 25조1천억원이며, 최근 3년간 연평균 11.9% 성장세를 나타냈습니다.
특히 데이터 처리·관리 솔루션 개발·공급업 부문이 2020년 2조5천억원에서 2021년 3조원으로 18.7%의 높은 성장률을 보였습니다. 데이터 판매·제공서비스업 성장률은 16.3%, 데이터 구축·컨설팅 서비스업은 10.7%로 뒤를 이었습니다.
지난해 데이터 산업에 종사하는 총인력은 40만6천457명으로, 이 중 데이터직무 인력은 13만4천310명으로 나타났습니다. 데이터직무 인력은 2021년보다 약 1만2천명 증가했습니다.
이어 지난해 우리나라 모든 산업 데이터 직무 인력은 2021년보다 약 1만7천명, 9.4%가 늘어 19만7천802명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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