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마이크로웍스 ‘에코라벨’, 친환경 포장재로 인정받아

송민근 기자(stargazer@mk.co.kr) 2023. 4. 18. 15:33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환경부 평가서 ‘우수’ 등급 획득
SK마이크로웍스 CI <SK마이크로웍스>
SK마이크로웍스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친환경 용기라벨이 포장재 재활용 등급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았다.

SK마이크로웍스는 14일 환경부가 발표한 포장재 재활용 용이성 등급평가 기준 일부 개정안에서 자사 ‘에코라벨’의 재활용 용이성이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에코라벨’은 재활용 가능한 페트병 열수축 포장재다. 친환경 잉크를 사용한 데 더해, 페트병과 같은 소재로 포장재를 만들기 때문에 페트병을 재활용할 때 고품질의 재생원료를 얻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페트병 재활용 때 비닐 라벨 등 포장재가 들어가면 재생원료 품질이 떨어지는데, 이를 해결한 제품이 에코라벨이다. 라벨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기능은 유지하면서, 페트병과 함께 재활용할 수 있어 편리하고 친환경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SK마이크로웍스는 폐페트병을 다시 에코라벨의 원료로 투입하는 자원순환 시스템 구축도 추진할 계획이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