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서이, 단막극 ‘갈채’ 출연…레드벨벳 예리와 호흡
배우 백서이가 KBS 드라마 ‘갈채’에 출연한다.
18일 소속사 스타잇엔터테인먼트는 “백서이가 KBS1 드라마 ‘갈채’에 시각장애인 안내견 훈련사 아름 역으로 캐스팅됐다”라고 밝혔다.
백서이가 출연하는 드라마 ‘갈채’는 후천적으로 시각장애를 갖게 된 학생 ‘태양’이 안내견 ‘갈채’를 만나 일상을 회복하고 꿈을 이뤄나가는 이야기를 담았다. 극 중 백서이는 안내견 ‘갈채’를 태어났을 때부터 돌봐온 3년 차 시각장애인 안내견 훈련사 ‘아름’ 역할을 맡았다.
무엇보다 백서이는 이번 작품에서 연기뿐만 아니라 청소년들의 장애 인식이 개선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17일 양천구 신서중학교에서 학생 400명을 대상으로 개최된 ‘갈채’ 시사회에 배우 김예림(레드벨벳 예리), 여회현과 참석해 드라마를 함께 시청하고 학생들과 소통하는 등 훈훈한 행보를 보였다.
백서이는 tvN ‘싸우자 귀신아’, ‘유령을 잡아라’, JTBC ‘경우의 수’, MBC ‘황금 주머니’, KBS2 ‘황금빛 내 인생’, 웹드라마 ‘넘버식스’, ‘백파’, 영화 ‘굿바이 싱글’, ‘그것만이 내 세상’, 단편영화 ‘신세계’ 등에 출연해 탄탄한 연기력과 출중한 캐릭터 소화력으로 극의 몰입도를 높인 만큼 이번 ‘갈채’에서 아름 캐릭터를 어떻게 표현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백서이가 출연하는 ‘갈채’는 18일 오후 2시 10분 KBS 1TV에서 방송되며 삼성화재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
이유민 온라인기자 dldbals5252@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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